[이미지,글] 애니메이션 제작사 '망글로브(Manglobe)' 파산신청, 부채총액 '3억 5000만엔' ㄴ애니정보














애니제작사 '망글로브' 회사전경





'사무라이 참프루', '에르고 프록시', '미치코와 핫친'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최근까지


'GANGSTA', '학살기관'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망글로브(Manglobe)'(2002년 2월 설립)가

2015년 9월 29일까지 영업을 중지하고

도쿄 지방법원에

개인파산신청준비에 들어간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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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까지 사후처리를 담당변호사에게 일임해

개인파산신청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사장인 '코바야시 신이치로'씨는

'기동전사 건담'시리즈로 유명한 애니제작사에서

제작책임자 를 지낸 인물로

업계에서는 꽤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터를

정규직없이 계약직사원으로 하여 간접비를 줄이고,

신진대사를 도모하여,

작품별 매너리즘화를 막는등

당시의 지식과 경험을 살린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 신진대사 - 아마도 새로운 인물들로의 지속적인 교체가 이루어진 모양입니다.)
(*매너리즘 - 항상 틀에박힌 방식이나 태도로 독창성이나 신선함을 잃는 일)




자사작품으로는

'사무라이 참프루', '에르고 프록시', '미치코와 핫친', '사무라이 플라멩코'

가 있는데,

특히 '사무라이 참프루'(2004년 후지텔레비전방영) 는

해외에까지 수출되어 큰 인기를 누렸지요.




잘 나갈때는

연 수입액이 '약 10억 1700만엔'(2013년 10월기준)을 기록했지만,

종전부터 타사와의 경쟁이 어렵고,

히트작유무에 따라

업황(회사의 경기현황)이 크게 좌우되는 업계의 환경이 이어지면서,

2014년 10월기 연수입액은 약 4억 6000만엔으로 전기의 절반 이하에 머물렀고,

올해까지도

그런 업황을 회복세로 돌리지 못해

결국 지금의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채는 적어도 약 3억 5000만엔이지만,

앞으로 채권조사를 통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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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GANGSTA', '학살기관'을 제작하는등

파산절차개시 까지

애니메이션 제작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요.



'GANGSTA'의 경우

작품의 대부분이 제작위원회가 출자모체로 되어있기 때문에

향후 비지니스의 연속성에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Project Itoh'의 일환으로 제작중이던

'학살기관'의 경우는

스케쥴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합니다.


(* Project Itoh - 요절한 천재 작가 이토 케이카쿠(1974~2009)가 남긴 세 작품
[학살기관], [하모니], 그리고 맹우인 엔죠토에 의해 완성된 [죽은 자의 제국] 을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망글로브는 이 프로젝트의 제2탄인 '학살기관'의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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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국



스케쥴 조정이 일어났습니다.



Project Itoh 3부작중


1부인 '죽은자의 제국'은 예정대로 '10월 2일'에 공개되고,

2부인 '학살기관'을 일단 빼고,

3부인 '하모니'를 '11월 13일'에 앞당겨 공개한다고 합니다.



'학살기관'의 공개시기는 아직 미정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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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글로브의 파산은 일본 애니업계에도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증가하고 있지만

원청업체를 찾는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애니메이터와 미술, 촬영 등 직원의 수가 한정되어있기에

자칫 제작 일정이 무너지기 쉽고,

일정이 무너지면, 그에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하고요.

그리고

현장에 요구되는 작품의 퀄리티또한 여전히 높다 보니

애니메이션 제작의 수주제작예산이 초과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랜 역사와 탄탄한 직원들을 보유한 스튜디오들은

일정 및 예산관리에 어느정도 노하우가 있어서

꾸준한 이익 증대와

안정적인 재무체질을 유지하지만,



망글로브는

이러한 경험을 쌓을수 없는 중간에서

적자를 확대시켜버렸다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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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망글로브가 제작한 애니매이션 이미지들을 올리면서

글을 마칩니다.























덧글

  • 속좁은 바다코끼리 2015/10/08 01:46 #

    에르고프록시랑 참프루 재밌게 봤는데요. 좋은 제작사 하나가 또 사라지네요
  • 스완준 2015/10/08 09:59 #

    그러게요 ㅠㅠ 솔찍히 많이 안타까워요 ㅠㅠ
  • 시온플리나 2015/10/15 09:54 # 삭제

    와..이 유명한 제작사가 파산신청이라니;; 지금 어떤 블로그에서 확인하고 찾아봐서 들어와봤는데..
    요즘 상황이 심각하나보군요...;
    정말 애니메이션 잘만드던 제작사였는데 너무 아쉬워요.ㅠㅠ
    저도 이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들기 위해서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을 꿈꾸고 있는데 어디서나 다 힘든법이군요...
  • 스완준 2015/10/15 12:27 #

    그래도 인간은 언제나 돌파구를 찾죠. 그렇게 진화와 생존을 이어나갔고요. 분명 답을 찾을 겁니다.
    꼭 애니메이터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나중에 시온플리나님이 만든 애니의 리뷰를 올릴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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