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의 소마 139화 리뷰 - '토오츠키의 미래는, 쿄쿠세이기숙사의 미래는, 그리고 소마는' 만화리뷰/감상/정보/잡썰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의 끈을 놓칠수 없는


식극의 소마 139화 리뷰


입니다.





전편에서 아자미는



교수들 앞에서


아자미정권의 새로운 교육방침


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등교한

유키히라 소마







타쿠미 알디니 로 부터

아자미가

방송연설을 할것이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소마에게서

에리나가 처한 상황을 듣게된 타쿠미는

아가씨가 사라진 대사건인데 괜찮을까?

라며 걱정합니다.



이에 소마는




비서코가 매일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 주고,

아리스와 쿠로키바가 매일같이 놀러와도

딱히 들킨것 같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타쿠미는

이미 들킨것은 아닌지 걱정합니다.





한편




쿄쿠세이 기숙사 에서는








후미오여사께서도
아자미가 방송할것이라는걸 알고 계셨나봅니다.

'곧 시작하겠군'

이라고 하시는군요.



그리고

그런 후미오여사 곁에서





에리나가 긴장한 모습으로

TV를 바라봅니다.





방송이 시작되고

아자미가 연설을 시작합니다.






아자미는

자신이 목표로한 이상적인 세계

즉, 토오츠키의 개혁에 관한

얘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아자미의 연설을 보고있던

쿄쿠세이 기숙사 학생들은



아자미가 어떤 계획을 세우던

따르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들은 이미

비서코로부터

아자미가 자신의 딸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들의 눈에 비친 아자미의 이미지는

악마 그 자체이지요.





소마와 알디니형제도 지켜보는 가운데


아자미는




자신의 개혁안

그 첫번째를 얘기합니다.



그것은





지금 학원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조리수업, 세미나, 연구회, 동호회 등의

모든 자치운영세력을



전부 해체한다는 것 입니다.




그 말에 완전히 벙쪄있는 학생들

이에 아자미가 쐐기를 박듯이


다시한번

전부 0으로, 연구회도 세미나제도도 일절 폐지다

라고 말합니다.



이에 완전히 폭발해버린 학생들





일제히 소리치며 아자미에게 강하게 항의합니다.




쿄쿠세이 기숙사 학생들도 놀라는 가운데



이미 십걸 정례회의때 통과됐으니

그대로 따르라는 아자미의 말에

제동을 거는 자가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초반에 에리나와의 식극에 패해서

자신들의 연구회실이 박살났던 바로 그

창코나베 연구회 주장이었던 것입니다.

창코나베 주장은

연구회는

학생들이 전통을 지키며,

자신들의 요리를 갈고 닦는 자리라고

항변합니다.




하지만

아자미는




그런 항변을

들은 척도 하지 않은채

바로



자신의 개혁안 그 두번째를 얘기합니다.

그것은

학원내에

새로운 조직을 세운다는 것 입니다.



아자미가 말한 그 조직이란



총수와 십걸평의회를 정점에 두고

아자미 자신이 픽업한 학생만 모은

새로운 미식을 탐구하는 정예조직

모든 미식이 공유되는 신들의 세계


가칭 '센트럴' 이라는 조직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학생들이 만들 요리는

모두

센트럴맴버들이 정한다고 합니다.



이제 더이상

학생들은

요리를 창조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창코나베 주장은




이해할수 없다며





그딴건 인정할수 없다고 합니다.



이에 아자미는




싫으면 나가라고 합니다.





이말에 움찔하는 창코나베 주장


그리고

아자미는



학생들이

착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지금의 시스템이 훨씬 불합리하다고 말합니다.


아자미, 그가 말하는 지금의 불합리한 시스템이란




실력주의를 구실삼아 탈락자는 완전히 방치

요리인에게도 성격의 차가 있으며

성장하는 속도도 다르다는걸 고려하지 않은

너무나도 폭력적인 방식

이라고 말합니다.




타도코로의 표정이 왠지 심상치 않네요

솔찍히 여태껏

가슴졸이며 살아왔던 타도코로이기에

지금 저 표정이 왠지

아자미의 말에 긍정하는 듯한 표정으로 보여집니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암튼


아자미는 말을 계속 이어나갑니다.



앞으로 조리수업은 모두 센트럴의 교실이 되고

누구나가 평등하게 그 은혜를 교수받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자미는

마지막 쇄기를 박습니다.


그건 바로




십걸수준의 기술과 레시피를

학생 전원이 평등하게

습득할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말에

방금전까지 길길이 날뛰던

창코나베 주장이

완전이 할말을 잃고

넋이 나가버립니다.






다툼이 없는 세계

불필요한 퇴학


불필요한 선별

불필요한 경쟁


거기에서

모든 학생들이

자유로워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아자미는




학생들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너네들은 걸러져야할 돌 따위가 아니라고...

이말에 학생들은 모두

넋이 나가버립니다.

거의 홀린듯한 표정이지요




창코나베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학생들을 바라보며 아자미는



정말로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함께 이나라의 미식을 발전시키자고 말합니다.



이렇게 아자미의 연설에 모두가 넋이 나갈 그 무렵



다른 한편에서는






또 누군가가

아자미에게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꼬치요리 연구회 주장이었습니다.

그는 이런 폭거를 용서할수 없다며 분노합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같은 부원이

'반대한다고 해도 무슨수로..'

라고 반문합니다.



이에 옆에있던 다른 부원이

십걸상대로 식극을 하자고 말하자

또 옆에있던 부원이

무모하다며 일축해버립니다.

이렇게 논쟁을 벌이는 부원들에게

주장이 큰목소리로

굴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또다른 부원이

자신들도 십걸의 이득을 받을수 있으며

이건 나중에 프로가 되서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결국

꼬치요리연구회 주장은

할말을 잃고 분해하며

고개를 돌립니다.



그런 꼬치요리연구회의 모습을

한쪽구석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롤랑 샤페르 선생님 이셨습니다.






시간은 잠시 과거로 흘러



교수회의실



단호히 반대한다는

샤페르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에 큰목소리로 샤페르선생님을 제지하려는

다른 선생님



하지만

샤페르선생님은 말씀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것이야말로

노예제도 아니냐며

강하게 불만을 표출하시는

샤페르 선생님



이런 샤페르 선생님을

재수없는 미소로 바라보며

아자미가 지껄입니다.




이건 노예제도따위가 아니라

미식의 유토피아 라고요






이말에 샤페르선생님은

뭐가 유토피아냐면서

완전히 기가막혀 합니다.




창조를 허용받는 자

모방만을 거듭하는 자



그리고




샤페르선생님은 말합니다.




이는

미식의 마왕이

세상을 둘로 나누는

디스토피아

라고요.




* 디스토피아는 유토피아의 반대개념으로

유토피아가 가공의 이상향 이라면

디스토피아는 가공의 암흑세계를 의미합니다.





시간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덥밥연구회




니쿠미의 고함소리가 들립니다.



얻어터지기 싫으면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는 니쿠미


하지만



아자미의 부하들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니

따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니쿠미가

아자미의 부하들앞에서

위기에 처해있을 그 무렵



다른 한편에서는




향토요리연구회가

아자미의 부하들에게 공격받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시오미 세미나




시오미 준 교수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쿄쿠세이 기숙사



이 요람을 흔드는

검은 손이 있었으니




학원내의 유일한 기숙시설이며,

20년전

학교법인 토오츠키학원에서 이탈해

독립경영을 한 이곳이야말로

물어볼것도 없이

숙청대상이라고 말하는

그 검은 손은




십걸 제 9 석

에이잔 에츠야 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에츠야를

살기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유키히라 소마 였습니다.

옆에 타도코로짱 무척이나 겁먹은 표정이군요. ㅠㅠ

에츠야 이놈~!!

감히

대자연에서 태어난

치유의 여신님의 신전에

무단으로 침입하다니~~~잇~~!!




흠흠.. 죄송합니다.^^;;




암튼





정말

한회한회가

숨가프게 돌아가고있는

식극의 소마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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